성공과 행복의 7가지 법칙

 

 

중국 전한 시대의 이광이라는 장군은 활의 명수였다.

​어느 날 사냥하러 갔다가 호랑이를 발견하고 화살을 겨냥해 쏘았다.

​

그는 이전에도 호랑이를 잡아 본 경험이 있었다.

이번에도 호랑이의 몸에 충분히 화살을 박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화살을 쏘았고, 화살은 정통으로 호랑이를 맞추었다.

 

이광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호랑이를 잡았다고 생각하였지만, 화살에 맞은 호랑이가 조금도 꿈틀거리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호랑이가 움직이지 않았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호랑이가 아니라 큰 바위였던 것이다.

​"내가 화살로 바위를 뚫었다니!"

 

이광 장군은 자신의 화살이 바위를 뚫었다는 사실에 도취되어 여러번 화살을 발사해 보았다.

단 한 번도 바위에 박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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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일화에서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할 때와

잘될까 의심할 때에는

내면에 잠자던 능력과 에너지가 각각 다르게 켜진다는 것이다.

 

이광 장군은 목표물이 호랑이라고 생각하였다.

목표물을 충분히 뚫고 화살을 박을 수 있다는 무의식적인 자신감이 생겼다.

내면에 있던 에너지와 능력이 켜졌던 것이다.

 

하지만 바위라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바위는 절대 화살로 뚫을 수 없는 생각이 생겼다.

기본적인 생각과 상식, 고정 관념이 장군의 능력과 에너지를 감쇄시켰던 것이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다.

할 수 있다는 크고 위대한 생각이 우리로 하여금 무엇이든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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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자체만으로도

우리 인체 내에서 엔도르핀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1981년 테네시 대학교의 연구진이 발표했다.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을 하면

엔도르핀 수준이 향상되고, 그로 인해 통증이 경감되는 효과가 있었다.

한마디로 '실제 생각만으로도 엔도르핀의 분비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생각은 우리 몸의 화학 작용마저 바꾼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을 하고,

유쾌하고 신나는 생각을 하면 엔도르핀의 분비가 실제로 증가하여 몸의 화학 반응이 달라진다.

 

반대로 화를 내고, 불쾌해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화학 반응도 마찬가지로 달라진다.

 

몸속의 모르핀이라 불리는

앤도르핀이 많이 분비되도록

긍정적이고, 행복하고, 유쾌하고, 신나는 생각을 많이 하면 통증이 경감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면역 체계도 강화되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산다.

​

 

 

성공과 행복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성공과 행복의 7가지 법칙》 김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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