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는 자기 마음을 보라고 합니다. 법을 알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설령 마음이 흔들렸다가도 금방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법을 알면,‘어떻게 살아야지’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우리가 법을 알고 진리를 알게 되면 삶이 자연스러운 쪽으로 가게 됩니다. 비록 비난을 받고 고난을 겪더라도 힘들고 억울하고 분하게 여기지 않게 됩니다. 이런 이치를 알게 되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에게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이런 일이 생기든 저런 일이 생기든 다 좋은 일이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이것은 나쁘고 저것은 좋다’가 없습니다.내리막은 쉬워서 좋고 오르막은 운동되어서 좋고, 할 일 없으면 휴식해서 좋고 할 일이 많으면 능력이 늘어나서 좋은 거지요. - 법륜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