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마치 흐르는 강물처럼 끊임없이 흘러갑니다.구름이 하늘을 스쳐 지나가듯,바람이 우리의 곁을 지나듯,시간 역시 우리를 지나쳐 갑니다. 기분 좋은 하루가 흐르고,기분 나쁜 하루가 지나가며,우리는 가끔 그 순간순간에 매여 있기도 하고, 때로는 그 감정에 얽매여 고통받기도 합니다. 기쁜 일에 웃고, 슬픈 일에 눈물지으며, 우리는 삶의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살아갑니다.하지만 그 모든 감정과 상황들이 결국에는 지나가고, 흘러간다는 사실입니다. 강물이 끊임없이 흐르듯, 우리의 마음과 생각도 역시 그 흐름 속에 있습니다.강물을 거슬러 헤엄치기 힘들 듯,그런 마음을 붙잡고 억지로 저항하면,더욱 힘들고 지치게 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그렇게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버려두고 현재에 충실히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