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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강의 2

공경받아 마땅한 일곱 가지 특성을 가진 사람들

무념법이란모든 법을 보되모든 법에 집착하지 않으며,모든 곳에 두루 하되모든 곳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라잡념이 없는 것,밥 먹을 땐 밥 먹을 뿐. 이 세상을 살아나가다 보면 당연히 싸울 일도 생깁니다.내가 내 성질을 못 이겨서 화내는 것은 '싸울 뿐'이 아닙니다.그것은 찌꺼기가 남습니다. 일단 내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정심을 찾은 상태에서 언쟁을 해야 오히려 언쟁에서도 이길 수 있고 또 언쟁이 끝나고 나서도 찌꺼기가 안 남는 겁니다. ​아이들을 야단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막 성질이 나서 야단을 치면 반드시 찌꺼기가 남습니다.아이에게도 충격을 주게 됩니다. 내 욕심, 성냄, 어리석음이 개입되지 않은, 본마음 참나 자리,분별심이 쉰 자리에서 하는 것이 바로 무념행입니다. 열심히 살되 애..

좋은글 2024.10.14

​나는 이 세상을 오염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가, 정화시키는가

마음이 번거로우면 세상이 번거롭고 ​마음이 밝고 깨끗하면 세상 또한 밝고 깨끗해진다. ​얼룩새의 몸뚱이는 하나지만,몸의 색깔은 수없이 많듯이 ​사람 역시 몸은 하나지만 마음의 얼룩은 얼룩새 보다 더 많으니라.  ​-잠아함경  우리가 몸뚱이를 받아서 이 세상에 온 것은 체험학습,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신념 체계 속에 살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바로 그 사람의 근기를 만드는 겁니다. ​천당으로 간다고 할 때에 과연 무엇이 가는 걸까요? ​마음이 극락에도 가고 천당에도 가고 지옥에도 가는 것입니다. ​마음의 주파수대로 간다는 것을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내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밝은 마음, 맑은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자꾸 연습해서 주변에 자꾸 전파시키면 자연..

좋은글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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