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세상을 오염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가, 정화시키는가

 

 

마음이 번거로우면

세상이 번거롭고

​마음이 밝고 깨끗하면

세상 또한 밝고 깨끗해진다.

 

​얼룩새의 몸뚱이는 하나지만,

몸의 색깔은 수없이 많듯이

​사람 역시 몸은 하나지만

마음의 얼룩은

얼룩새 보다 더 많으니라.

 

 

​-잠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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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몸뚱이를 받아서

이 세상에 온 것은

체험학습,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신념 체계 속에 살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바로 그 사람의 근기를 만드는 겁니다.

 

​천당으로 간다고 할 때에

과연 무엇이 가는 걸까요?

 

​마음이 극락에도 가고

천당에도 가고

지옥에도 가는 것입니다.

 

​마음의 주파수대로 간다는 것을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내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밝은 마음, 맑은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자꾸 연습해서

주변에 자꾸 전파시키면 자연히

청정국토가 이루어지는 것이고,

 

내 마음이 오염되고 찌들어서

계속 밖으로 불평 불만하면

그 국토가 오염되는 겁니다.

 

​나는 이 세상을

오염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가,

 

이 세상을

정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는가,

 

자신을 살펴볼 일입니다.

 

 

- ​문 안의 수행 문 밖의 수행/월호 스님의 육조단경 강의

 

죽음을 앞에 두고 하는 질문

"세상은 오직 그대의 마음일 뿐이다."

​라고 한 부처님의 말씀을

굳이 곱씹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은

마음의 산물이고

마음에 의해 창조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죽음의 순간을 마음에 두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부처님 나라를 품고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하는 질문은

육바라밀과 팔정도의 실천여부에 당도하게 됩니다.

 

​'왜 나는 베풀 줄 모르는가?'

'왜 나는 부처님 말씀을 따르지 않는가?'

'왜 나는 참을 줄 모르는가?'

'왜 나는 정진하지 않는가?'

'왜 선정 삼매를 닦지 아니하는가?'

'왜 지혜를 닦지 아니하는가?'

 

하늘미소 -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무엇을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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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