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물도 물고기는 사는 집으로 보고,사람은 그냥 물로 보고,천상의 신들은 유리로 보고,지옥 중생들은 피고름으로 본다.『능엄경』 이처럼 우리는 각자의 존재와 경험에 따라 세상을 다르게 해석하고, 편안하게 여기는 바도 다르며, 그에 따라 가치 기준도 다양합니다.남에게 자신의 기준을 강요하는 것은 삼가야 할 일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길"자기 의견을 지나치게 내세우지 말고, 꼭 그래야 한다고 요구하지 말고, 자기를 고집하지 말고,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지 말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유연한 자세가 필요합니다.서로 다른 시각을 존중하며, 각자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