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이다

 

 

 

같은 물도 

​물고기는 사는 집으로 보고,

​사람은 그냥 물로 보고,

​천상의 신들은 유리로 보고,

​지옥 중생들은 피고름으로 본다.

『능엄경』

 

 

이처럼 우리는

각자의 존재와 경험에 따라

세상을 다르게 해석하고,

편안하게 여기는 바도 다르며, 그에 따라 가치 기준도 다양합니다.

남에게 자신의 기준을 강요하는 것은 삼가야 할 일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자기 의견을

지나치게 내세우지 말고,

​꼭 그래야 한다고

요구하지 말고,

​자기를 고집하지 말고,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지 말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유연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시각을 존중하며,

각자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네요.

 

 

 

 

 

힘들어도 티 내지 말고,

잘 나간다고 내세우지 말고,

내 사람이라고 너무 믿지 말고,

안 보면 그만이라고 막 대하지 말고,

 

입은 하나고 귀는 두 개인 이유를 생각하고,

말을 가장 잘하는 건 지식의 영역이고,

말을 잘 듣는 건 지혜의 영역이며,

보이는 것에서 안 보이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복이란?

마음먹기 나름이고

불행은 남과의 비교에서 찾아온다.

 

인생의 기회는 3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찾아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지금이다.

 

잘 되면 남 탓이고,

안 되면 내 탓이다.

 

겉모습이 초라한 건 용서할 수 있지만

마인드가 초라한 건 용서가 되질 않는다.

 

오늘이 내 생에 가장 젊은 날이다.

 

 

 

 

아이를 망치려면 재능을 칭찬하세요

결과보다는 노력에 칭찬하라.

재능에 대한 칭찬보다는 노력, 인격, 반사적 행동에 칭찬하라.

 

결과보다는 노력,

결과에 칭찬하면

재능에 칭찬하는 것이고,

 

그리고 재능에 칭찬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어떤 일에 결과가 바빠질 것 같은, 점수가 나쁠 것 같다고 생각하면 그 점수 나빠지는 게 결국 자기 아이큐 나쁘다는 걸 얘기하는 걸로 생각되기 때문에 노력을 안 해서 그 결과를 더 나쁘게 만들려고 하는 유혹에 빠집니다.

 

똑같이

기억력 검사를 받고 있는데,

이쪽 반에 들어가서는 선생님이

'어 이렇게 기억을 잘하네, 너 머리가 좋구나."라고 재능을 칭찬하고,

똑같이 다른 친구한테 '너 노력을 많이 했구나'이렇게 노력에 칭찬을 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선생님이 퇴장하세요.

그런데 선생님이 살짝 답안지를 슬쩍 놓고 나가요

'머리가 좋구나' 하고 재능에 칭찬받은 친구들은요, 대부분 부정행위 합니다.

내 머리가 나쁘다는 걸 증명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런데 노력에 칭찬받았던 친구들은, 더 이상 기억이 안 나도 부정행위 안 합니다.

 

왜?

난 노력에 칭찬받았기 때문에 이젠 결과가 더 안 좋더라도 크게 내 자존심 상하지 않아요.

 

"아이를 망치시려면 재능에 칭찬하라!"는 얘기가 있죠.

그런데 아이로 하여금 좋은 일을 많이 하게 하려면 노력을 칭찬하라.

 

- 김경일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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