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제일 슬픈 것 세 가지
1. 할 수 있었는데
2. 해야 했었는데
3. 해야만 했었는데
- 루이스 E
우리는 종종
인생의 길을 선택할 때
두려움과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됩니다.
구름은 고향이 없습니다.
“행운유수 초무정질"
(行雲流水 初無定質)
"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은 애초에 정해진 바탕이 없다"라는 동파의 시처럼, 우리의 삶도 미리 정해진 길이 없습니다.
오직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
바다의 고향이
강과 하천, 계곡이었다고 하더라도,
바다는 그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존재를 확립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많은 경험과 배움이 있지만, 그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황지우 시인은 말합니다.
“길은, 가면 뒤에 있다.”
돌아보면 누구나
자신의 지나온 길이 보이지만,
앞만 보고 걸을 때 가야 했던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정처 없는 길이었습니다.
가지 않은 길이란
갈 수 없었던 길이 아니라
가기가 두려워 회피한 길입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가지 못했던 길에 대한 후회는 쉬운 길을 선택했던 자의 넋두리에 불과하다"라고.
인생의 아름다움은 그 파란만장한 여정 속에서 피어납니다.
모든 꽃이 반드시 봄에 피는 것은 아니듯이, 우리의 인생도 각기 다른 시기에 꽃을 피웁니다.
방법은 언제나 내 안에서 찾아야만 합니다.
행복은
목적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발견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여러분이 서 있는 길목은 그 여정의 한 부분이며, 좋은 길은 계속 걸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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