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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벽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벽을 타고 오르는 꽃이 될 뿐이다.
욕심이 적어지면 고통도 적어진다.
꽃은 벽을 무너뜨리지도 않고 담장을 넘어간다. 아름답게...
- 하루를 시작하는 말/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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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더 이상
벽을 무너뜨리려 애쓰지 않는다.
한때 그 벽은 나의 앞길을 가로막는 거대한 장애물로만 보였다.
매일매일 그 벽을 넘으려 애쓰며 지쳐갔고, 때로는 그 벽에 부딪혀 상처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나는 그 벽이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존재임을 깨달았다.
그것은 단순한 장애물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나는 벽을 타고 오르는
꽃이 되고 싶다.
강한 의지를 지니고, 고난을 기회로 바라보며 조용히 피어나고 싶다.
욕심이 적어지면
고통도 줄어든다.
우리는 종종 더 많은 것을 원하며 갈망할 때, 그만큼 더 큰 고통을 겪곤 한다.
더 나은 삶, 더 많은 사랑, 더 많은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애쓰면서, 정작 소중한 현재를 잃어버리곤 한다.
그러나 꽃은 그저 자신이 피어날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
불필요한 욕심을 내려놓고,
눈앞의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평화를 느낀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벽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나는 이제 벽을 넘어서는 법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나를 발견하고 싶다.
내가 만나는 모든 벽이
나의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그 벽들 위에 꽃을 피우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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