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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번뇌

마음 길 2024. 10. 3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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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 맘 살펴서

번뇌 일어나자마자

남과 나를 해칠까

바로 굳게 대치하게 하소서!

 

​번뇌가 생겼을 때

​번뇌에 이끌려 다니거나

그대로 놔두면 감정으로 번지고 습관으로 변해 버립니다.

 

 

우리에게는 다섯 가지 번뇌가 있습니다.

 

첫 번째 번뇌는 무지, 바로 무명입니다.

 

​모든 번뇌가 이 번뇌에서 나옵니다.

​실상을 모르기 때문에 번뇌가 생기며, 모른다는 것조차 모르는 게 무명입니다.

 

​실상을 아는 것이 무지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실상은 고(苦), 무아(無我), 무상(無常), 공성(空性)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번뇌는 분노와 증오입니다.

 

​화를 다스리는 것은

그저 바라보는 것입니다.

​일어나고 사라지게끔 허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남이 안 되기를 바라는 마음인 분노가 일어날 때 대처하는 마음은 ​남이 잘되기를,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사랑 혹은 자애심이라고도 합니다,

 

 

세 번째 번뇌는 집착입니다.

 

​집착하는 마음이 생기면 집착하는 대상이 행복의 원인인 줄 착각합니다.

​이때 집착의 대치법은 그 대상의 허물을 아는 것입니다.

몸이 간절히 원할 때 대치할 수 있다면, 집착하는 습관을 닦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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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번뇌는 질투입니다.

 

​마음 상태 중에서 가장 낮은 마음이 질투심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반대라고 합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질투는 다른 사람의 행복에 불행하고, 다른 사람의 불행에 행복한 것입니다.

 

질투심에서 비난과 증오가 생깁니다.

질투 때문에 남의 공덕을 인정하지 못하고 좋은 사람을 비난합니다.

​질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고 손해만 봅니다.

 

​'이 사람은 똑똑해서 얼마나 좋을까.

부자라서 좋겠구나.

공덕으로 이렇게 되었구나.

성실해서 이룬 성과구나' 하고

수희(함께 기뻐하며) 찬탄하면 됩니다.

 

​질투하는 마음의 대치법은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함께 기뻐하면 다른 사람의 공덕이 우리에게도 온답니다.

 

 

다섯 번째 번뇌는 오만입니다.

 

​'나는 이 사람보다 낫다. 더 똑똑하다. 더 자비롭다' 하는 것이 오만입니다.

​오만의 대치법은 ​

우리가 기본적으로 같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절을 하는 것도 좋은 대치법이 될 수 있습니다.

 

​대개 일이 잘 풀릴 때 오만이 생깁니다.

자기 자랑을 은근히 잘합니다.

 

​참된 자신감이 있으면

자랑할 필요가 없죠.

 

 

 

- 〈안되겠다, 내 마음 좀 들여다봐야겠다〉용수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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