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미소

"먼 길 갈 적에는 좋은 도반과 동행하여 자주 눈과 귀를 맑게 하고, 머무를 때도 반드시 도반을 가려 때때로 아직 듣지 못한 것을 들어야 한다. '나를 낳아준 사람은 부모이고 나를 완성시켜 준 사람은 벗이다.' 착한 사람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마치 안개와 이슬 속을 가는 것 같아, 비록 당장에 옷이 젖지는 않아도 점점 촉촉하게 적셔진다." - 위산 선사  인생에서 좋은 친구만큼 소중한 것도 없다.우리는 일생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과는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그저 스쳐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친구의 기능 1) 친구는 어려울 때 위로해 주는 정서적으로 공감해 주는 사회적 지지자2)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비교하며 자..

"진정으로 행복해지려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방법을 발견한 사람이다"  - 슈바이처  웃음이 마음의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 1. 스트레스 감소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긴장을 풀어주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2. 행복감 증진웃음은 엔돌핀과 같은 행복 호르몬을 방출하여 기분을 좋게 하고, 전반적인 행복감을 증진시킵니다. 이는 우울증이나 불안증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사회적 유대 강화웃음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웃음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4. 신체적 이점웃음은 면역 체계를 강화..

1. 바꾸거나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수용: 삶에서 우리는 종종 예기치 않은 상황에 직면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그 상황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오롯이 우리의 선택입니다. 이를 수용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치 고요한 호수에 잔잔한 바람이 불어와 물결이 일렁이는 듯, 내면의 평화가 찾아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2. 가진 것에 감사하고 그나마 다행인 것을 찾기: 감사는 마음의 약과 같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들, 심지어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느낄 때, 마음속에서 따뜻한 빛이 퍼져나갑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느끼는 그 작은 행복은 하루를 시작하는 큰 힘이 됩니다. ..

"사랑은 상대방에게 부탁하는 것이지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부탁은 최후통첩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랑은 언제나 선택의 여지를 주는 것이다. 강제로 요구하는 것은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 폭군처럼 명령하는 것과 같다. 무리하게 요구하면 사랑이 지속될 수 없다."​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1.소통하기: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죠.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경청하기: 상대방의 말속에 담긴 감정과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반응을 보이며 공감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비언어적 신호 인식하기: 언어로 표현되지 않은 감정이나 신호를 알아차리는..

"입은 재앙을 여는 문이고, 혀는 자신을 베는 칼이니 입을 닫고 혀를 깊숙이 간직한다면, 어디서나 거뜬히 몸을 편히 하리라." - 풍도  어떤 사람이 친구 4명을 집으로 초대했다.3명이 먼저 도착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그때 전화벨이 울리고, 한 친구가 사정이 생겨 못 온 다는 것이다.집주인이 전화를 끊으며 말했다. "꼭 와야 할 친구가 못 온다네." 이 소리를 들은 친구 하나가 화를 내며, "그럼, 난 꼭 올 친구가 아니잖아.”라면서 자기 집으로 가버렸다.낙담한 집주인이 이렇게 중얼거렸다. "나 원 참!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가버렸네.” 그러자 또 한 친구가,"그럼, 내가 가야 할 사람이란 말이야.”라며 현관문을 꽝 닫고 가버렸다.집주인이 너무 황당해서 소리쳤다. "야 이 친구야. 너 보고한 말이..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고서 있는 곳이 온통 진리로다隨處作主 수처작주立處皆眞 입처개진 -임제 선사의 말씀  어디를 가든지 주인이 된다? 버스를 타면 버스의 주인이 되고목욕탕에 가면 목욕탕의 주인이 되라는 가르침입니다.  만약 내가 목욕탕의 주인이라면사용하는 사람도 없이 흘러나오는 수돗물을 그냥 두겠습니까?당연히 잠글 것입니다.  또 버스의 주인이 되면운전기사가 조금 불친절하더라도 '아, 우리 식구가 정말로 힘들어하는구나' 할 것입니다. 곧 항상 남을 위하는 생각을 갖게 될 뿐, 남이 나를 위해주기를 바라는 생각에 빠져들지 않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주인이 되어 사는 삶인가?  우주 자연이 나의 주인이 되고내가 우주 자연의 주인이 되는불이(不二)의 삶이수처작주의 삶입니다.  우리는 공기가 없으면한 찰나도 ..

찻잔이 비어 있어야차를 담을 수 있는 것처럼,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마음 또한탐, 진, 치와 같은부정적인 감정이나고정관념으로 가득 차 있으면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유연함이나 수용성이 떨어집니다. 마음을 비우고열린 자세를 유지해야만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겠죠. 찻잔이 비어 있을 때,그 안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가능성을 지니고 있듯이, 새로운 경험과감정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우리의 마음도과거의 상처나 불안함 등어제의 무게를 내려놓고.여백이 주는 마음의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사라진 빈자리가새로운 이야기로 채워지듯,우리의 마음도 그렇게,비움과 채움의 반복 속에서더 풍부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찻잔의 여백 속에비어 있던 그 순간에차를 담을 수 있는 것처럼,여러..

인생에서 제일 슬픈 것 세 가지1. 할 수 있었는데 2. 해야 했었는데 3. 해야만 했었는데  - 루이스 E  우리는 종종 인생의 길을 선택할 때 두려움과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됩니다. 구름은 고향이 없습니다.“행운유수 초무정질"(行雲流水 初無定質)"가는 구름과 흐르는 물은 애초에 정해진 바탕이 없다"라는 동파의 시처럼, 우리의 삶도 미리 정해진 길이 없습니다. 오직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 바다의 고향이 강과 하천, 계곡이었다고 하더라도, 바다는 그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존재를 확립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많은 경험과 배움이 있지만, 그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황지우 시인은 말합니다.“길은, 가면 ..

생각을 내려놓는 순간 짧은 틈이 있습니다. ​생각과 생각 사이에 있는 틈을 공백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험을 짧게 자주 하세요.그러면 풀린 상태, 공백이 길어집니다. ​공백은 생각 없는 깨어 있음을 의미합니다.무념이라고도 하지요. ​지나가는 생각을 그저 보는 것!​ ​- 안되겠다, 내 마음 좀 들여다봐야겠다/ 용수 스님 ​​생각과 생각 사이에 존재하는 공백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는 방법을 제안합니다.짧은 공백 경험을 자주 하면, 그 시간이 길어지고, 결국 무념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생각을 그저 바라보고, 모든 현상에 대해 순수한 목격자가 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이는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인간관계의 철칙들 1.나쁜 친구를 떠나보내야 좋은 친구가 생긴다: 관계는 서로의 에너지를 주고받는 것입니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과의 관계에 매달리면, 진정한 나를 이해해 주고 지지해 줄 친구를 만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때로는 고통스러운 결단이 필요하지만, 그 자리에 진정한 친구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무례한 말을 그냥 웃으면서 넘기지 마라: 무례함을 웃고 넘기는 것은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입니다. 무례한 행동은 반복되기 쉽고, 결국 나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나를 존중하는 것은 나의 의무이기도 하므로, 나의 경계를 확실히 하고 때로는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노력해도 좋아지지 않는 관계는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한다: 관계는 두 사람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됩니다. 혼자서..